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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의 마지막 날...

One의 낮잠을 재우며 나도 같이 깜박 잠들어 버렸다

남편 친구가 잠깐 들려서 줄게 있다고 했는데,

1시간 정도 자다가 깨어보니 번뜩 생각이 들었다.


ONE과 안방에서 거실로 나와보니

두둥!!! 하페 그랜드피아노!!!

산타할아버지가 다녀가셨다!!! 

아니 산타 삼촌이 왔다갔나보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그리고 피아노임에 정말 해피해피♡

왜냐면 One이가 장난감 피아노 치는걸 좋아했기 때문이다.

어쩜 이리 취향저격이지?

(게다가 그랜드 피아노라니 너무 예쁘잖아 +_+!!!)


*하페(Hape)는 독일에서 온 친환경 원목교구 회사

안전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 할 필요가 없다


빨리 열어보자-

박스를 열어보니 하얀 스티로폼 박스안에 담긴 피아노가 나왔다

피아노 자리를 조립하고 의자를 조립하니 간단히 끝!

(조립과정은 주무시다 일어난 남편님이 사진촬영 거부로 생략ㅠㅠ)


이제 플레이시간-

지금 16개월인 녀석의 몸에 꼭 맞는 높이~

그리고 왜 폼이 이렇게 나는거지?

정말 좋아하는 녀석

매일매일 행복한 피아노연주 시간-♬

울 아들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해 준 삼촌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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