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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의 기쁨도 잠시...
정말 어느새 나도모르게 시작된 입덧ㅠㅠ
하루종일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고 불편 답답 그 차체
사람잡는 입덧!!!
모두 다 입덧을 느끼는 건 아니라는데
나는 왜 이 업덧을 첫째때도 둘째때도 하는 것인지...
입덧은 임산부의 70~85%에서만 나타난다고 해요
원인이 아직 명확히 밝혀진건 없지만
임신하면 증가하는 호르몬의 변화로 나타난다고 해요
또한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모체에서 하는 방어작용 중 하나라고 하니
힘들어도 견딜 수 밖에 없네요...
입덧은 언제까지 하나요?
의학적인 통계로는
보통 8-9주쯤 시작하여 11~13주에 가장 심하고
14~16주면 대게 사라지는 편이지만
일부는 20~22주까지 입덧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출산 전까지 하시는 분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임신사실을 알고 1-2주 뒤인 5-6주쯤 입덧을 시작한거 같아요
임신 초기증상과 맞물려서 메스껍고 느글느글한 느낌이 하루종일 지속되는데요
특히 공복에 더 심하고 아침에 심한 입덧!
저는 거기에 공복이 아니어도 저녁이 아니어도 심해서
하루종일 불편했어요
다행히 저는 10주경에 입덧증세가 거의 없어졌는데요~
첫째 때 보다는 둘째가 덜 심한 것 같아요
이 힘든 고통을 피할 수 없으면
최대한 덜 힘들게 보내야 해요!
이제 입덧을 조금이라도 완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볼께요
입덧 완화방법은?
1. 공복을 최대한 줄인다
아침에 입덧이 심하더면 간단한 스낵 또는 가벼운 식사를 하는게 좋아요
식사와 식사 중간중간에 간식을 먹어서 공복을 피하는게 좋아요
저는 사탕, 크래커를 많이 먹었어요
2. 적당한 수분섭취
조금씩 자주 물을 마시고 탄산수를 마시는게 저는 도움이 되었어요
혹시 차를 드실분은 양수에도 좋은 루이보스 티를 드세요!
그리고 생강차가 입덧에 좋다고 해요
3. 입덧에 대해 계속 생각하지 않는다
심리적 요인도 큰편이라 머릿속에서 속이 울렁거린다, 힘들다 등
자신의 몸 상태에 과도한 집중은 입덧을 더 불러온대요
최대한 다른 것에 집중하는게 좋아요
그래서 직장을 다니는 산모들이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산모보다 입덧이 덜 한 편이랍니다
4. 입덧 완화 제품의 도움을 받는다
입덧사탕, 입덧밴드가 있는데요
저는 입덧사탕 대신 과일맛 사탕
입덧밴드 대신 지압점을 찾아 꾹 누르거나
밴드에 콩을 붙여 지압점에 붙였어요
실제로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크게 효과가 있다! 입덧이 완화되었다 보다는
안하는 것 보다 낫다 라는 상품평이 많더라구요!
5. 입덧이 너무 심하면 산부인과 주치의의 도움을 받는다
지속적인 구토, 물도 못마실 정도와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 라면
무조건 참지마시고 산부인과에 문의하세요
항구토제 투여, 수액, 영양요법 등 방법이 있어요
임신 중 입덧은 임신초기에 유산위험을 막는다는 연구가 미국에서 있었대요
아래 연구 기사링크에요 한번 보시면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73649
지금 이 시기 정말! 너무! 매우! 고통스럽지만
사랑스런 아기천사를 위해 힘내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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