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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는 얼굴, 팔, 다리, 엉덩이 등 몸의 다양한 부위에서
홍반, 발진, 습진 등과 같은 증상이 일어난다
주로 어린 나이일 때 발병하고 상당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매우 고통스러운 질환이다
게다가 증상이 호전되는 것 같다가도
쉽게 악화되고 만성화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아기아토피로부터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관리법을 실천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오늘은 아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아토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평소에 틈틈이 수분을 섭취하게 하고 실내 습도를 50% 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 아기의 몸에 딱 맞는 옷, 땀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옷은 입히지 않는다
- 비누는 가급적 자극이 덜하고 향기가 강하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므로 아기의 손톱을 짧게 깎고 손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하여
피부의 손상을 줄인다
-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집먼지진드기가 생기지 않도록 인형, 카펫 등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 이불, 커튼 등은 자주 세탁하고 햇볕에 소독한 뒤 사용하도록 한다
- 집 안에서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다
- 목욕을 할 때는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을 사용한다
- 피부의 각질을 제거한다는 이유로 과도하게 문지르면 안 된다
- 목욕을 한 이후에는 3분 안에 몸의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수건을 이용해 두드리면서 물기를 제거하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반드시 보습제를 바른다
- 피부에 직접 바르는 화장품은 반드시 자극이 덜한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 세탁세제는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은 것을 사용한다
어린 시절에 아토피가 심해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자칫 관리에 소홀히 할 경우 성인이 되어서까지 아토피로 인해 고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모가 아토피를 앓고 있는 경우 자녀 역시 아토피를 앓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에는 더욱 신경을 써서 아토피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토피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적절한 치료와 올바른 관리를 병행하여 증상을 완화시켜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과 같은 질환이 발생하여 더욱 고통받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매경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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